"깎아달라 했는데 무시당했다"…중고거래 상대 여성 살해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68333
중고 가구를 사겠다며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갔다가 시비 끝에 여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5)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달 21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B(30대·여) 씨 아파트에서 B 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상태로 이날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가 최근 이사를 준비하면서 중고 가구를 매물로 내놨고, A 씨가 구매전 "가구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B 씨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중고가구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무시해 화가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가 레이지피스 작가라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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