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일반적으로 싱글 루크는 2회차로 진행되어 몇회를 어느요일에 시도하든 1회차 빛, 2회차 어둠 순으로 진행됨. 해당 영상은 빛루트 진행으로 탄생의 성소 -> 소멸의 성소 -> 빛의 제단 -> 힘의 제단 -> 빛의 성전 -> 솔리움 마키나 : 루멘 순으로 진행됨. 필요한 패턴은 영상에 다 담긴 부분도 있고, 애초에 일반 루크 및 레이드와 싱글 루크가 패턴이 상이한 부분이 많아 본편엔 별도로 영상을 추가하지 않음.

보통 카나프스 -> 더 세븐 미스트랄 -> 로사우라로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점과 달리 싱글의 경우 빛 카나프스 / 어둠 로사우라 로 양분됨.

입장 후 '나 잡아봐라' 라는 대사와 함께 점프까지는 동일하나 기존 8방향으로 점프하는 것과 달리 십자방향으로 12시, 3시, 6시, 9시 순서 혹은 10시, 1시, 5시, 7시 순으로 점프를 함. 영상처럼 내려올 때 맞춰서 끈끈이를 던져도 되고, 그냥 완전히 착지할 때, 까지 기다려도 상관없음.(순전히 시간절약) 일정체력 이하로 떨어질 경우 화면이 빨개지며,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이때 빠르게 생성된 넨가드로 피하는 것이 좋음. 너무 멀다면 타이밍 맞게 점프와 백스탭을 연계하거나, 아니면 1타를 그냥 맞고 퀵스를 이용해 후속타를 피하는 것이 좋음. 그외에 위협적인 패턴은 없으나, 사실 베키는 충격파도 그렇지만 그냥 타격 하나하나가 정말 아프기때문에 최대한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자신의 딜견적을 정말 잘 알고, 원턴킬이 가능하다 싶은 경우면 선식락 이후에 한번에 끝낼 수 있지만, 보통은 소위 카드패턴이 뜨게 됨. 대략적으로 카나프스 체력 50%에 발동되며, 넉백과 동시에 자버프를 제외한 모든 버프를 지워버림(우리의 경우 오라실드정도). 파란카드 -> 빨간카드 순으로 습득 후 오른쪽 끝의 오브젝트를 부수는 것이 목표인데, 정면에서 날아오는 총탄, 그리고 바닥에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해물, 양 위아래 전기선을 주의해서 움직여야함. 본인이 풀플레이트 아머 슈즈 등 슈퍼아머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적극 사용하고, 없다면 다단히트를 발생시키는 전기선을 최대한 주의하면서 슈퍼아머포션이라도 사용하는 것을 권장. 오브젝트를 부순 이후 똑같이 딜타임을 가짐. 일반적으로 여기서 광폭화가 뜰정도면 본인의 딜로는 클리어가 안된다고 보면 되고, 더군다나 소환수 루이즈를 사용할 경우 광폭화제어가 거의 불가능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함.

이 네임드의 경우 컴퓨터사양과 별개로 입장시 엄청난 렉을 동반해서 정말 높은 확률로 속칭 이륙을 하게 됨. 이륙시 두가지 패턴이 뜨는데 영상과 같이 하나는 그물망 이후 폭격, 다른 하나는 2회 내려찍기 패턴임. 입장 후 빠르게 네임드에 접근해서 인식시키면 첫째 패턴이 생략되고, 바로 내려찍기 패턴을 사용하니 재빨리 몬스터에 붙어주기를 권장. 여담으로 이륙시 폭격의 경우 날개짓을 천천히 하며, 내려찍기는 날개짓을 빠르게 하니 구분이 쉬움. 착륙 후 손톱긁기를 사용하니 되도록 정면으로 위치하지 말기를.

초기에 배리어를 두르고 있는데, 이 배리어를 깬 후 타격시 발생하는 자기장의 고정공격력을 이용해 네임드를 제압하는 형식임. 그러니 쓰잘데기없이 영상처럼 천귀살을 낭비하진 말자...

사실상 싱글 루크 빛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함. 가장 힘들고, 가장 오래걸릴 것이며, 대부분 여기서 시간에 허덕여 좌절할 것이라 사료됨. 이에따라 설명이 길어지더라도 꼭 숙지해서 해결해나가셨으면 좋겠음. 우리는 안전하게 적출할 방법이 없다고 봐도 되기에 플레이볼 패턴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음.(어차피 적출했다해도 딜이 모자라 플레이볼을 꼭 겪게 될 것임.) 타케릭터와 달리 흔히 말하는 불씨를 소환수와 겹쳐서 당할 경우 이를 영상과 같이 날려버릴 수 있음. 불씨를 타인에게 옮길 수 있는데, 이를 소환수에 옮겨 증발시키는 구조. 주의할 점이 두가지 있는데, 이 불씨를 소환수에게 옮길 수 있는 시간이 짧고, 기다려를 사용해 무적이 된 소환수는 불씨도 안붙고 옮기지도 못하니 주의를 요망. 이렇게 탄막패턴이 끝난 후 잠시 딜타임이 열리는데, 절대 이때 방심해서 딜을 넣으려고 하면 안됨. 파티원이 없는 혼자이다보니 무조건 머리위로 쇳물이 떨어지는데, 싱글 루크의 경우 총 4회 떨어지니 소환수가 타격받지 않으며, 이후 발생할 슬라임 패턴때 본인이 위협받지 않을 위치정도로 유도하는 것이 좋음. 너무 멀면 2종오라의 범위를 벗어나 그 깨알있는 딜타임을 버리는 꼴이니 최대한 잘 유도하셨으면 함. 이후 슬라임이 소환사를 삼킬 것을 바로 풀어주기위해 하부브에 붙어 소환수를 이용해 해당 패턴을 파훼하고, 이후 식락, 천귀살 등 진짜 딜타임을 가지시면 됨. 보통 빛루트의 경우 하부브까지 소모시간이 엄청 길어 클리어 이후 남은 시간에 포기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대충 15분 정도 남았다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후반부 던전들이 쉬운 편이니 하부브 시간 단축에 최대한 집중하시는 것이 좋음.

펜싱 든 아그네스. 초기에 무적상태로 위치해있으며, '따라와 보시지'라는 문구와 함께 맵을 활보하다 찌르는 모션과 함께 잠시 무적이 풀림. 이때 홀딩과 다단히트로 딜타임을 유도하는 구조임. 다단히트로도 족하나 안전하게 끈끈이를 사용하면 단번에 딜타임을 열 수 있음. 이 후 지속적으로 '울부짖어라 귀면검' 을 외치며 일직선으로 찌르기를 시도하는데 정말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니 정면으로 서있지 않기를 권함. 혹여나 찔려서 귀면검 저주패턴이 발동할 경우 주기적으로 바닥에 장판이 생기며, 자켈리네에게 타격을 당할 경우 거의 즉사확정이므로 주의.

싱글 루크다보니 광폭화패턴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순간이동 또한 마찬가지로 빈도가 매우 낮아짐. 광폭화시 바닥을 찍으며 밀쳐낸 후 넨가드를 펼치는데, 넨가드 밖에 있는 경우 번개데미지로 즉사를 입어 즉시 안쪽으로 이동해 피해줘야함. 이점으로 인해 호루스 안쪽으로 이동하려고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패턴 전조인 바닥찍는 데미지도 무시할 수준이 못되니, 모션을 보고 바닥찍기를 피해주고 안으로 이동하는 것을 권장. 이후 1회 순간이동 후 찌르기모션을 사용하는데 케릭터를 결정화시켜 속박하며 이후 즉사하니 위 혹은 아래로 이동해 살짝 피해주기를 권장. 여담으로 호루스의 광폭화 조건은 일정체력과 명/암계열 공격으로 두가지가 독립적으로 발생하니 주의

필자가 소환사의 천적이라고 생각하는 3종 네임드 중 하나이며(그 외는 아르고스, 아슬란), 당신이 싱글 루크를 클리어할 자격이 있는지 알려주는 데미지 측정기 2종 중 하나임.(그 외는 어둠루트시 조우하는 오염의 카리나) 카리나도 마찬가지지만, 베일은 당신이 일정 데미지를 넘어선 상태 즉, 베일의 배리어를 단숨에 박살내는 경우 정말 손쉽게 이어지는 식락 혹은 끈끈이로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음.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어지간하면 절대 못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신의 가호를 이용한다쳐도 경직이나 홀딩 등 구속할 수단에서 벗어나 있는 베일은 주기적으로 맵상의 소환수를 갈아버려 정작 소환사 자신은 살아있어도, 베일을 잡을 딜을 할 여건이 전혀 나오질 않음. 따라서 얘는 패턴을 파훼한다는 느낌보다 흔히 말하는 딜찍누로 넘어가기를 권함. 다행인 점은 힘의 제단 보스가 별달리 극딜을 요구할 정도의 딜을 요구하진 않는다는 점.

보통은 베일에서 1, 2차 각성기를 할애했을테니 방생딜 위주로 플레이가 강요됨. 어차피 이 친구들은 패턴자체가 위협적인 부분은 없으니, 주기적으로 내려찍는 충격파패턴과 정면에서 달려오는 돌진패턴을 유의하면서 소환사 조작에 집중하는 것이 좋음. 한번에 같이 타격하는 것이 좋으나, 이 친구들 특성상 붙어있을 경우 까다로워지니 한놈씩 패죽인다는 느낌으로 임하시는 것이 좋음.

사실 필자는 레드 크라운도 소환사 입장에선 정말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네임드로 선정하나, 일반 루크와 8인 루크 레이드 레드 크라운과는 다르게 오류없이 정말 깔끔하게 끈끈이를 이용해서 딜타임을 가질 수 있음. 싱글 외의 경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카운트 초기화 문제와 3인 이상인 경우에 분신이 2개체 인점으로 인해 소환사가 정말 까다로운데, 싱글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별도로 싱글과 8인의 차이편에서 상세하게 다루려고 함. 전술했듯이 분신 생성 후 카운트 4 -> 3에 맞추어 끈끈이를 던져주면 됨. 이후 본체에 딜타임이 주어지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똑같이 분신패턴을 반복함. 어차피 분신패턴시간에 맞추어 끈끈이가 돌아오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 것. 어차피 후에 나오는 보스는 정말 서있는 샌드백이니 여차하면 1, 2차 각성기를 할애해도 무난.

싱글 루크에서 가장 흑우 of 흑우 아닐까 생각함. 일직선 주작포가 그나마 아픈데, 나 쏩니다 라고 표시까지 크게 해주어 피하기도 쉬움. 다만 주의할 것이, 싱글이라서 이러한 점 잊지말기를. 전술했듯이 싱글 루크를 벗어나 보통은 그럴일 없지만 혹여나 만나게 될 아슬란은 절대 소환사로는 통상적으로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함. 자세한 내용은 레드 크라운 처럼 차후 서술하도록 함.

여기까지 온 당신 정말 수고 많으셨음. 이 던전을 앞두고 당신이 5분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다라면 당신은 확실한 클리어 각을 잡은 것. 타케릭터와 달리 루멘 뿐만 아니라 칼리고에서도 소환사가 가지는 강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던전.

일반적으로 속칭 껍질을 두르고 있으며, 이는 루크 등뒤의 연기로 구분할 수 있음. 은 형식적인 설명이고, 소환사인 우리는 전혀 이점을 신경쓰지않아도 됨. 다단히트로 껍질을 제거하는 구조기때문에, 케릭터 특성상 너무나 쉽게 이를 제거할 수 있음. 행여나 더 빨리 제거를 원한다면 짤소환수를 몇기 채택해서 가는 것도 권장. 껍질제거 후 딜타임이 있으며 일정시간 후 다시 껍질이 씌워지는 식이나 이 또한 절대 신경쓰지않아도 됨. 다단히트로 이 껍질이 씌워지는 걸 지연시켜 거의 무제한 딜타임을 가질 수 있으며, 어차피 다시 씌워져도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음. 그러니 당신은 일반적인 패턴을 피하는 데 집중하는 것을 추천. 일반적으로 빛의 예언(배리어) -> 스킬 봉인 -> 반사 패턴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다단히트로 인해 패턴순서가 꼬여 배리어 이후 패턴들이 스킵될 경우도 있으니, 말풍선을 보고 유추하는 것도 좋음. '너희의 공포가 눈에 보이는구나!' '시간이 되돌아 갈지니!' 를 외치며 배리어를 사용하며, 이 배리어를 캐스팅바가 끝날때까지 깨지 못한다면 일정데미지와 함께 본인의 스킬쿨타임을 전부 돌려버림. 여기까지 오셨을 상태면 무난히 깰 수 있을 것이며, 깼다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음. 여담이지만 배리어를 타격하는 것도 껍질 벗기는 히트수에 포함 된다는 점은 보너스. 이후 '시끄러워서 참을수가 없구나!' 말풍선과 함께 케릭터 머리위에 스킬아이콘이 두개 생성되는데, 해당 스킬을 사용시 즉사하니 주의. 해당 스킬 선정은 퀵슬롯위의 스킬중 랜덤으로 설정되니, 필요하다면 퀵슬롯에서 빼버리면 봉인될 확률을 원천 봉쇄할수는 있음. 단지 봉인시간이 길지 않아 번거로우니 추천하지는 않음. 마지막으로 '너희의 힘을 되돌려주마' 를 외치며 말그대로 데미지를 반사하는데 이는 투사체에 한정함. 크게 반사되는 스킬은 없으나, 에체베리아 소닉웨이브가 귀신같이 튕겨나가니 어지간하면 일직선에 서있지 않기를 권함. 사실 장황하게 썼지만 영상에서 보다시피 계속 배리어만 치다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러니 거듭이야기하지만, 잡다한 건설물 투척이나, 영상중간에도 보이는 광폭화 패턴에만 주의하기를.

되도록 네임드별 영상을 따로 찍어보려했지만, 솔직히 가장 중요한 것은 싱글이 아닌 더 넘어서 8인 루크 레이드가 중점이 될 것 같아 그와 패턴이 동일한 일반 루크를 이용해 따로 서술해보려하고 그로인해 영상을 통으로 하나만 쓰게 된 점 죄송합니다. 싱글 루크 첫편이다보니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여기까지 키워오신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솔직히 싱글 루크부터는 소환사의 탄탄대로라고 생각할 정도로 앞으로의 던전들이 정말정말 소환사에게 좋습니다. 그러니 시간 길게 잡아먹더라도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싱글 루크는 그렇게 우리에게 턱이 높은 곳이 아니니까 너무 두려워 하지 마시고, 적정 컷 됐다고 생각되시면 적극적으로 부딪혀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다음 여행기는 싱글 루크 어둠편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 만나요~.